지난 2017년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을 빚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오는 31일 발표할 자유한국당 1차 인재영입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복수의 한국당 핵심 당직자들은 박 전 대장이 1차 인재영입 발표 대상자 명단에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.
한국당은 오는 31일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재 영입 행사를 갖고, 박찬주 전 대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10명 안팎의 영입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
박 전 대장은 황교안 대표가 직접 입당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, 내년 총선에서 충남 천안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
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지난 2017년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을 빚다가 직권남용 혐의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고, 항소심에서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,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벌금 4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.
우철희 [woo72@ytn.co.kr]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9192908518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